예산군, 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피날레
예산군, 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피날레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4.1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팀인 경기남부청 수상장면ⓒ홍성군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팀인 경기남부청 수상장면ⓒ홍성군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우승으로 15일 막을 내렸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무한천 A·B와 대회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참가 팀은 중앙행정부처 1개 팀과 광역·기초 자치단체 22개 팀, 경찰청 3개 팀 등 총 27개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1, 2회 대회 우승팀인 경기남부청이 3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15일 무한천A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12대 10의 스코어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짓고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지방경찰청은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100만원을, 안산시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정수용(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수선수상 박명진(서울지방경찰청) ◇수훈상 유종규(안산시청), 김재훈(전북지방경찰청) ◇감독상 반재훈(경기남부지방경찰청) ◇심판상 배희진(충청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에게 돌아갔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예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지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고 국내에서 가장 긴 402미터 출렁다리가 4월 6일 개통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전국 공무원의 상호교류 및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야구장 확충과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