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선정
서천군,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4.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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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서천읍, 문산면,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 대거 선정

서천군은 지난 11일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사업에서 장항읍과 서천읍, 문산면, 비인면 등 네 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항읍과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서천읍과 문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공모 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충남도 주관인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3대 위기 극복(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및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과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도내 15개 읍면동 중 9곳이,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은 도내 43개 읍면동 중 서류심사를 통해 20곳이 선정됐다.

장항읍은 ‘시골이 주는 따뜻한 감성 요소를 바탕으로 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비인면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지역 공동체와 협업’, 서천읍은 ‘저출산 연계 장난감 나눔터’, 문산면은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활동’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대표기구로서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최고 의사 결정 자치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경우 개소 당 사업비 5천만 원(도비50%, 군비50%), 컨설팅 비용 1천만 원(도비100%), 동네자치 시범공동체는 개소 당 2백만 원(도비100%)의 사업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