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마무리 점검 ‘꼼꼼’
서천군, 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마무리 점검 ‘꼼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4.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화봉송,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진행 등 대회 전반적 준비 상황 검토
11일 서천군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점검을 했다.ⓒ서천군
11일 서천군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점검을 했다.ⓒ서천군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조직위원 37명이 전원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준비상황 및 공식행사 연출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노박래 조직위원장(서천군수)은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의 통합 운영으로 진행돼, 우리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역대 대회보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35개 팀 80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체육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별 업무 협력 및 경기 지원을 위해 위원장인 노박래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서천군 체육회 임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