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국외연수’ 전국이 주목
‘충남도의회 문복위 국외연수’ 전국이 주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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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평가 속 전국 지방의회에서 문의전화 잇따라
충북도의회는 벤치마킹 위해 4일 충남도의회 방문하기도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4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했다.ⓒ충남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4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했다.ⓒ충남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4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했다.ⓒ충남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4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했다.ⓒ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지난 2월 추진한 공무국외연수가 지방의회 국외연수 모범사례로 전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문복위에서 지난 2월 실시한 공무국외연수는 외유성이라는 꼬리표를 정면 돌파한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았으며, 연수가 끝난 후에도 강원도의회, 군산시의회 등 전국의 광역·기초의회에서 많은 문의를 받았다.

특히, 4일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4명이 국외연수 전반사항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문복위를 방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의회 방문단을 대상으로 국외연수 계획 수립 과정과 기관 섭외 방법 등 국외연수 관련 사항을 설명했으며, 연수기간 동안 실시했던 토론, SNS 홍보방법, 의회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다.

특히, 문화복지위원회는 연수 2개월 전부터 직접 일정을 꼼꼼히 살피며 업무 위주의 동선을 계획했던 일화 및 2개 조로 나누어 기관을 방문하고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한 경험을 전하는 등 효율적 연수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총괄한 문복위 김연 위원장은 “지방의원 국외연수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다”며, “이번 문복위 국외연수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몸이 되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국외연수가 끝난 후에도 ▲연수결과 설명을 위한 기자 간담회(2.26.) ▲국외연수 결과 활용을 위한 집행부 지휘부와의 간담회(3.4.)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충남도의회 방문 간담회(3.19.) ▲정책제안을 위한 안면도관광지 현장방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관광청과의 교류협약 준비 등 다양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