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새롭게 돌아온 뿌리공원 ‘2019 신나는 버스킹공연’
중구, 새롭게 돌아온 뿌리공원 ‘2019 신나는 버스킹공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향․조명 시설 보강으로 매월 1․3번째 토요일 열려
지난해 뿌리공원 버스킹공연 모습ⓒ중구청
지난해 뿌리공원 버스킹공연 모습ⓒ중구청

대전의 대표 야간명소로 손꼽히는 뿌리공원에서 대전 중구가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버스킹공연이 한층 그 수준을 보강해 오늘 6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구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토요일,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지역경제와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버스킹공연은 4월 한 달은 오후 6시, 5월부터는 오후 7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지난 2월까지 지난해 첫 버스킹공연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자체 평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올해 버스킹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출연팀 보강 ▲콘텐츠 질 향상 ▲음향과 조명시설 추가 등으로 더욱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6일 첫 공연에서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구성된 7인조 아이빅밴드 ▲통기타 공연 ▲뮤지컬 갈라쇼 ▲소프라노와 가야금 병창 등 5개팀이 출연해 뿌리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에 환상적인 음악을 더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한 폭의 자연화에 멋진 야경이 더해진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