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퇴직 전문인력 활용' 사회적 가치 확산 나선다
서구, '퇴직 전문인력 활용' 사회적 가치 확산 나선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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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문인력 80명 선발
전문지식과 경험 살려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전 서구는 전문직 은퇴자의 지역사회 기여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배정 인원 80명에 대한 국비 137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전문인력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운영기관인 (사)행복한 동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관 10개와 참여자 80명을 최종 선발·확정하여 지난 3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초직무교육을 했다.

장종태 청장은 “퇴직 전문인력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개인이나 우리지역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