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새뜰마을사업에 2개 마을 공모 선정
서천군, 새뜰마을사업에 2개 마을 공모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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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4년간 최대 50억 원 사업비 투입해 마을 생활 인프라 확충 추진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장항읍 성주1리마을 전경ⓒ서천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장항읍 성주1리마을 전경ⓒ서천군

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장항읍 성주1리·원수1리, 화양면 금당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주택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 케어 프로그램을 총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취약성 및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 노력해 충남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추진 공감대를 끌어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4년 간 사업 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 확보,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 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