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온종일 돌봄교실 1호 ‘지치울 아이행복돌봄터’ 개소
서구, 온종일 돌봄교실 1호 ‘지치울 아이행복돌봄터’ 개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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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괴정동 지치울작은도서관에 ‘지치울 아이행복돌봄터‘를 본격 개소한다.

‘지치울 아이행복돌봄터’는 작은 도서관,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서구의 미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이 구체화된 1호점으로 오는 5일까지 돌봄 서비스 신청을 받아,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돌봄센터 이용 시간은 20명 내외 아동들이 방과 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구청 여성가족과(042-288-324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돌봄센터를 이용하여 학습·독서·인성 지도, 캘리그라피,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부모의 양육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가에 위치한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돌봄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