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공주시, 공유생활권 상생발전 협약
유성구-공주시, 공유생활권 상생발전 협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4.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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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로컬푸드, 교육·과학, 생활안전 등 13개 공동 협력키로
지난 1일 공주시청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김정섭 공주시장(왼쪽)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청
지난 1일 공주시청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김정섭 공주시장(왼쪽)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청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일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지자체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추진 할 예정이며,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 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과 김정섭 시장은 협약 모두발언을 통해 “오랜 이웃인 유성과 공주가 정기적인 만남과 협력사업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