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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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난임 치료 조례 명문화’ 등 한의학발전 유공 인정받아
김연 도의원(좌)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연 도의원(좌)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백제뉴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천안7)이 31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연 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한의학을 널리 알림은 물론 한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한편, 김연 의원은 지난 2017년 8월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방 난임 치료를 골자로 한 ‘충청남도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 지원에 조례’를 개정해 한방 난임 치료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및 공공보건 서비스 확충, 간호사 처우개선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연 의원은 “충남도민을 위해서,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며, “앞으로 충남도민을 비롯해 국민건강과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