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258회 임시회 폐회…추경안 의결
홍성군의회, 258회 임시회 폐회…추경안 의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3.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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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식 장면ⓒ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식 장면ⓒ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치고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주요 내용으로 2019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 조례안 등 12건의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19억 원 중 행정지원과의 마을회관 증축 사업과 문화관광과의 홍성지방 사투리 발간 등 15건의 항목에 대해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각 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일반안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아울러, 보령화력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나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는 홍성군의 피해에 대해 현장조사와 대책을 마련하고자 설치된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에 승인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집행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