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목 중부산림청장, 28일 산사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나서
김경목 중부산림청장, 28일 산사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나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3.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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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산사태와 관련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서고 있다. ⓒ백제뉴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산사태를 점검하고 있다. ⓒ백제뉴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은 28일, 지난해 산사태 피해 복구지(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일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8∼4.19)동안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 370개소, 민가 인근 임도시설 56개소 등 총 430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대학교수 등 관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복구사업 시공 상태 및 재해발생 우려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토론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해빙기 산비탈에서 발생하는 낙석 및 토사 유출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남은 대진단 기간 동안 전문가 자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