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평생학습도시 지정'세종시, "학습공동체 건설 실현"
[영상] '평생학습도시 지정'세종시, "학습공동체 건설 실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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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28일 세종시청서 정례브리핑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세종시가, 미래의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추진전략을 세우고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3대목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견고한 평생학습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과 관계자 연수, 다모아 평생교육 정보망을 운영한다.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과 동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배달강좌와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교육 소외계층의 기초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비정규 야간학교 지원 등도 추진된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화하고 민주시민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움과 공유의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 공유회 개최 등 평생학습 활동의 장을 마련,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시켜 나간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자체예산 9억 9200만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원비를 투입해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원구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