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 개최
서구,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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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 공표, 지역 고용 활성화에 총력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 개최 장면ⓒ서구청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 개최 장면ⓒ서구청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지역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최종확정했다.

‘서구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는 지역 일자리 및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생 협력, 지역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하여 산·관·학 일자리 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심의‧의결된 ‘2019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은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주민에게 공시된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매년 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활성화 제도이다.

구는 민선 7기 출범부터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경제도시 조성’ 비전을 목표로, 올해 6,962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는데 예산 29,519백만 원을 투입해 정부 부문 7개와 민간부문 1개, 총 8개 분야, 9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 부문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5,583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160개) ▲취업 지원을 통한 고용서비스(615개) ▲고용장려금(4개) ▲창업지원(319개) ▲기타 산업, 문화분야 등 일자리 창출(192개),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유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 89개 사업이다.

특히 헤어, 메이크업 등 청년면접 지원 프로젝트, 서구지역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 해외 일자리 컨설팅 등 신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맞춤형 취업 훈련, 찾아가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고용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구민이 만족하는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으로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