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찾아온 음악의 향연 '제5회 대전음악제' 개막
봄과 함께 찾아온 음악의 향연 '제5회 대전음악제' 개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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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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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30일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 14일 송년음악회까지 매주 1회씩 모두 34회 공연일정으로 ‘제5회 대전음악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음악제는 2015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208회 진행된 음악제로 올해도 참가신청이 성황을 이루는 등 대전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이 펼쳐지며 오케스트라․클래식 앙상블․성악․합창․독주회․타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첫 공연은 오는 30일, CPBC칸타빌레오케스트라(지휘 설희영)의 ‘신춘음악회’로 열린다.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 댄스, 아테르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3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예년과 달리 월별로 특색 있게 운영된다.

모두 8개의 시리즈로 이루어지며 4월부터 시리즈 1 ‘스프링’이 시작된다. 이후, ‘가정의 달’, ‘대전 앙상블’, ‘코러스’, ‘뉴 앙상블’, ‘트리플’, ‘듀오’, ‘솔리스트’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대전음악제의 관람료는 무료며 별도의 신청 없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전시립박물관(도안대로 398) B동 1층으로 오면 관람할 수 있다.(단, 선착순 입장. 100석).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박물관(042-270-86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