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문병오, “수소연료 버스 도입·순환버스 운영” 제시
홍성군의회 문병오, “수소연료 버스 도입·순환버스 운영” 제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3.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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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문병호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문병호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제25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문병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 버스의 도입과 순환버스 운영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충남도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편승하여 내포신도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연료버스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홍성군도 충남도와 협력을 통하여 수소연료버스가 우선적으로 홍성군에 시범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소연료 버스 구입과 동시에 순환버스 운행이 성사될 경우 인구유입은 물론 주차난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내포신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홍성․예산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방안을 고민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