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8년 문화행정 평가 최우수…지난해 3위에서 1위로 껑충
동구, 2018년 문화행정 평가 최우수…지난해 3위에서 1위로 껑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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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2018년 문화행정분야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자치구 문화행정 분야의 실적향상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공공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율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총 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불편자나 이용인지가 낮은 주민들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을 제고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친절행정을 펼친 뜻깊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