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연수, 박용갑 청장에 "야구장 유치에 적극 나서라"
중구의회 김연수, 박용갑 청장에 "야구장 유치에 적극 나서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3.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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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중구의원이 야구장 유치문제와 관련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연수 중구의원이 야구장 유치문제와 관련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원은 19일, 베이스볼 드림파크(야구장) 유치와 관련해 박용갑 구청장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21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허태정 시장의 한밭야구장 부지를 용역으로 결정한다는 입장 변화에도 중구청에서는 낙관론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타 자치구의 목숨건 야구장 유치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야구장 지키기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문제와 관련해서도 “음주운전 행위 공무원을 채 1년이 경과되기 전에 5급 승진예정자로 발표해 인사관련 규정과 상위기관인 대전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의 음주운전 징계강화 기조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김연수 의원은 “오늘의 발언이 변곡점이 되어 야구장을 반드시 지키고 공정한 인사행정으로 신뢰받는 중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