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해양생태도시 태안’ 건설 위한 발품행정
가세로 태안군수, ‘해양생태도시 태안’ 건설 위한 발품행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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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남호 역간척 및 굴포 운하 복원 브리핑
7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가세로 군수 모습.ⓒ태안군
7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가세로 군수 모습.ⓒ태안군

태안군은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가세로 군수가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과 ‘굴포운하 복원 및 공원조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가로림만 지역 농·어업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환경·생태복원과 해양생물 보호 등 건강한 바다환경을 기반으로, 가로림만을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토론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굴포운하 복원 및 공원조성’과 ‘부남호 역간척’을 참석자 모두에게 직접 브리핑했다.

‘굴포운하 복원 및 공원조성’은 12세기에 굴착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유적인 굴포운하를 복원,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활용한 공원조성과 생태계복원을 통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계획’에 해당 사업을 추가로 반영해줄 것과 굴포운하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가세로 군수는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부남호는 1984년 물막이 공사 후 농경지로 활용 중이나 담수호의 수질악화로 △농·공업용수 사용 불가 △잦은 염해 피해로 농경지 기능 저하 △환경 악화 등으로 민간투자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가 군수는 부남호 역간척을 통해 수질개선 및 생태를 복원하고, 부남호 인근 태안기업도시 등에 민간투자를 촉진, 마리나항(해안산책길, 상점, 식당가,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항구)과 같은 새로운 콘셉트의 해양생태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역간척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민간투자가 촉진될 경우 약 18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4만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역간척 사업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간척농지 용도변경을 위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기업도시 및 웰빙특구 변경계획 승인 등을 진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굴포 운하 복원과 부남호 역간척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생태복원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태안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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