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지역 맞춤형’ 의정보고회 개최
성일종 의원, ‘지역 맞춤형’ 의정보고회 개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3.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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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부터 서산·태안지역 600여 곳 마을회관·경로당 방문
4일 안면읍·고남면, 5일 태안읍(남면, 이원면, 원북면)·근흥면, 8일 소원면 각각 방문 예정
성일종 의원이 4일 태안군 안면읍과 근흥면을 방문하여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백제뉴스
성일종 의원이 4일 태안군 안면읍과 근흥면을 방문하여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백제뉴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4일 태안군 안면읍과 근흥면을 방문하여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서산·태안지역 내 600여 곳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날도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들이 일정규모의 체육관이나 행사장 등에 주민들을 초청해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과 달리, 성 의원은 지역 내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의정보고를 개최함으로써 소외되는 주민 없이 촘촘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안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안면읍 의정보고회에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고남면 의정보고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각 의정보고회에는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성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를 통해 ▲서울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 유치 ▲창기-고남 국도 확포장 예타면제 확정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안면 파출소 신축예산 확보 ▲신진-두야 4차선 확장 사전조사비 확보 ▲이원-대산 연육교 사전조사비 확보 등 태안 지역의 오랜 지역숙원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일종 의원은 “기존의 대규모 의정보고회에 비하면 이번 의정보고회는 각 읍면별 맞춤형 보고를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5일 태안읍·남면·이원면·원북면(오전 10시, 서부발전 본사 내 컨벤션 홀)과 근흥면(오후 2시 30분, 근흥면 복지회관)에서, 8일 소원면(오후 2시 30분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