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글로벌 역량강화·인재양성 체계 구축
한국영상대, 글로벌 역량강화·인재양성 체계 구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2.22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2018년 글로벌 현장학습’ 성료
한국영상대학교 부설기관 ‘유라시아문화센터’ 신설
글로벌 현장학습 결과보고회에서 영국을 다녀온 박서현 학생 모습ⓒ한국영상대학교
글로벌 현장학습 결과보고회에서 영국을 다녀온 박서현 학생 모습ⓒ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4개국으로 떠났던 10명의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각 4개국으로 총 16주간의 교육(8주간의 어학교육, 8주간의 전공 관련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학생들은 결과보고회에서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어학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보고 느끼고 배운 바가 정말 많다.”며,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 만들어 준 한국영상대학교에 감사하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잘 짜여 진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귀국 후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호주취업이 확정돼 지난달 호주로 떠난 방송헤어분장과 학생 7명도 현지에 적응과 함께 인턴사원 생활을 시작했다.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로 각각 취업한 학생들은 헤어・뷰티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한국영상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현장학습은 물론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어학사관학교, 외국어 글로벌 카페, 방과 후 외국어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1일에 학내 부설기관으로 ‘유라시아문화센터’가 신설됐다. 유라시아문화센터는 다양한 영상분야의 국내외 글로벌 인재육성과 수요에 부흥하고 국제교류의 역량강화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를 명실상부한 방송영상분야의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유라시아문화센터는 유라시아 15개 국가와 20여개 민족들에 내재된 전통문화와 언어, 음악예술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들 지역들의 과거와 현재의 문명과 문화의 발자취를 분석하여 대학발전에 적용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유라시아문화센터는 유라시아 내의 국가 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 해외 문화예술 교류, 해외연수 기회 등 한국영상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학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