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동부지역 균형발전” 요구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동부지역 균형발전” 요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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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이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날 조동식 의원은 “서산시를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누어 놓고 볼 때, 서부지역은 지속적으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 모든 관공서는 물론이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며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인데 비해 동부지역은 거의 발전이 안 되어 20~30년 전의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 수두룩하다”고 토로했다.

조 의원은 “동부지역의 인프라와 기반시설이 열악하다보니 주민들의 삶의 질은 자연스레 떨어 질 수밖에 없고 서부지역에 비해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민 누구라도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산시 발전의 과실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균형발전이야 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 의원은 ▲동부지역 보건지소 건립 ▲문화회관 동부지역 유치 ▲잠홍저수지 준설 ▲석림 근린공원, 온석근린공원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조속 추진 등을 통한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