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자치분권 촉구 서울 선언문 낭독
장종태 서구청장, 자치분권 촉구 서울 선언문 낭독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2.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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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치분권대학 캠퍼스 운영 우수상 선정
서울선언문 낭독하는 장종태 서구청장(아래 줄 왼쪽에서 두번째)ⓒ서구청
장종태 서구청장(아래 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서울선언문’ 발표에 한목소리를 더했다.ⓒ서구청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서울선언문’ 발표에 한목소리를 더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 청장은 서대문구청장 등과 함께 ’자치분권 촉구 서울 선언문’을 낭독하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선도적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6년 1월 창립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대전 서구를 비롯해 전국 39개 지방정부로 구성됐다.

이날 ‘서울선언문’에는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등 지방자치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자치분권형 개헌 논의의 즉각 재개 ▲자치분권형 세입구조 개편을 위한 방안 즉각 마련 등을 국회와 정부, 정치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자치분권대학 시상식에서 캠퍼스 운영분야에서 대전 서구가 우수상을, 우수 수강생 분야에서는 도마2동 강영옥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