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공주시축구협회장 취임 "행동하는 리더십 보여줄 것"
이상덕 공주시축구협회장 취임 "행동하는 리더십 보여줄 것"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2.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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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기 인수인계ⓒ이순종
이광석 전 공주시 축구협회장이 축구협회기를 이상덕 취임회장에게 인계하고 있다ⓒ이순종
이상덕 축구협회장ⓒ이순종
이상덕 공주시 축구협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이순종

새롭게 취임한 이상덕 공주시 축구협회장이(17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공주시 축구협회는 15일 공주시 신관동 경복궁 웨딩홀 3층에서 ‘공주시 축구협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상덕 회장을 추대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동일 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상표, 이맹석, 이종운, 김경수, 박석순, 임달희 의원, 류석만 의용소방연합회장, 윤경태 공주시강북발전협의회장, 최창석 문화원장 등 내빈들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약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참다운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을 향해 “축구협회가 무엇을 해줄 것인가 생각하지 말고, 축구협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달라”고 독려하며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을 부탁한다. 최선을 다해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내·외빈들도 대거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 축구협회는 지난 2017년 충남도민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공주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17대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구는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할 만큼 마력을 지닌 종목”이라며 “이상덕 축구회장은 축구실력 못지않게 공주에 대한 사랑이 깊다. 공주시의 화합을 다지는 매개체로 역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은 “이상덕 회장은 준비된 회장이다. 공주시는 시장도, 축구회장도 젊다. 공주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하나의 움직임과 한마디의 말이 시정에 중심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염두해 달라. 신바람 공주의 동력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공주는 문화예술과 체육으로 발전해야한다. 스포츠는 공주발전의 길”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대회를 유치해야한다. 시장님과 의장님이 합심해 많이 도와야 한다. 축구 인프라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광석 전 축구협회장(16대)ⓒ이순종
이광석 전 축구협회장(16대)ⓒ이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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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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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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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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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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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회장이 공주시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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