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심야 시간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이송
보령해경, 심야 시간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이송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2.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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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인계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경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인계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뱃길이 끊긴 심야 시간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4일 21시경 오천면 삽시도에 거주하는 이모씨(여,62세)가 심한 오한과 구토증상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P-89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켜 대천항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보령해경은 야간에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