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13일 신도안면서 세번째 연두순방
최홍묵 계룡시장, 13일 신도안면서 세번째 연두순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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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이 신도안면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
최홍묵 계룡시장이 신도안면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

 

최홍묵 계룡시장은 13일 세 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신도안면을 찾았다.

행사장인 신도안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는,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100여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연두순방 자리에서 신도안면이 군부대가 위치한 특성상 군인 가족들이 상당수 자리를 함께 했으며, 건의사항도 자신들의 소외된 부분을 가감없이 밝혀 관심을 모았다.

주민 A씨는 “주민세나 자동차세 등 계룡시민으로써 세금을 납부함에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서운함으로 드러낸 뒤 “계룡시 구성원으로써 소외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홍묵 시장은 “신도안면의 경우 군부대가 위치함에 따라 법적인 요건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경제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프레엑스포'로 확대추진할 것”이라면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주어진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내일(14일) 금암동에서 마지막 연두순방 일정에 나선다.

최홍묵 시장이 신도안면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
최홍묵 시장이 신도안면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