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월 자동차세 연납으로 75억 징수
중구, 1월 자동차세 연납으로 75억 징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2.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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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 자동차세 연납기간 중 총 75억 1천 1백만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구에 등록된 자동차 96,156대 중 32,316대가 연납을 신청한 것으로, 징수액은 전체 자동차세 중 34%를 차지한다.

세액 공제혜택 제공으로 체납방지와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도입된 자동차세 연납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 증가추세에 있다. 납세자 입장에선 10% 절세효과를 누리고, 행정청에선 체납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비용 감소효과를 얻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니 할인혜택을 볼 수 있는 연납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