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시간대 노린 고무보트 절도 피의자 검거
취약 시간대 노린 고무보트 절도 피의자 검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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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에 보관 중이던 고무보트 노린 계획적인 절도
보령해영경찰서ⓒ백제뉴스
보령해양경찰서ⓒ백제뉴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군 도둔리에 위치한 홍원항에서 고무보트를 훔친 혐의(절도)로 A(49)씨를 검거하여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2월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12시 40경 충남 서천군 홍원항 내 부두 전신주에 피해자가 쇠사슬로 고정시켜 보관중에 있던 고무보트를 피의자가 쇠사슬을 절단하고,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이동크레인을 이용하여 차량적재함에 싣고 절취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받은 보령해양경찰은 수사를 착수하여 30여일간 목격자 탐문 및 주변 CCTV 10곳 등을 확인하여 끈질긴 수사 끝에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특정하였고, 차량의 행적을 추적하여 군산시에 거주하는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