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2018 자치구 행정평가’에서 자원봉사분야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는 ‘다함께 자원봉사로 더 좋은 유성’을 달성하기 위해 7개 분야 45개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성 자원봉사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봉사 참여를 촉진하였으며, 세대와 계층, 취미와 능력을 살려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봉사참여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자원 봉사단체의 활동촉진과 마을봉사단 육성, 동 자원봉사 거점을 운영하는 등 동과 마을 중심의 주민생활권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구는 2018년 말 기준 자원봉사자 참여인원이 전체 인구의 52%인 18만 2,077명에 달하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자원 봉사자분들의 노력 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봉사자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