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2시 56분 공주시 태봉동 검상산업단지에 위치한 솔브레인 공주공장 7동 황린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진압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주소방서는 화재 직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전직원과 의용소방대를 비상소집시켰다.
인근 청양, 부여, 논산, 충남도소방본부 등에서도 화학차량을 지원했다.
소방서에서는 공장 하역창고에 주차돼 있던 18톤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있던 황린이 미세하게 타이어에 흘러내리면서 자연발화가 된 것으로 추청하고 있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감식반과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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