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올해 첫 의원회의...다양한 주장 쏟아져
아산시의회, 올해 첫 의원회의...다양한 주장 쏟아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1.29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의회 의원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설명자리에서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백제뉴스
아산시의회 의원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설명자리에서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백제뉴스

 

아산시의회는 29일, 올해 첫 의원회의를 의장실에서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의 주요안건과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주장이 쏟아졌다.

우선 김미경 의원은, 집행부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부품기업 및 저신용 소상공인 사업자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설명하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동차 부품업종 상황이 변경되고 있으니 이에 대비한 지원여건도 함께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저소득층 정부양곡 택배비 지원과 관련해서, 심상복 의원은 “정부양곡 할인사업 주관부처가 변경되었지만 차질 없이 택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여성가족과의 아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이의상 의원은 “위탁기관 중도포기로 인해 수탁자 선정까지 최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마련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희영 의원은 “운영중단에 따른 패널티 적용을 검토하고 수탁기관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고용승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시재생과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부지 매입건과 관련해, 맹의석 의원은 “타시·도 도시재생 뉴딜개발 건축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충분한 사례검토와 세부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