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계룡시, 설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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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6일까지 10개반 운영, 시민불편 최소화에 집중

계룡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환경대책반, 산불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10개 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일 15명이 각 담당 반에서 근무하며 ▲재난재해관리  ▲명절물가 중점 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대비 ▲비상진료 및 방역 ▲나눔문화 확대 및 생활민원 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동안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2월 3일, 5일 외에는(공동주택은 2~3일, 5일 미수거)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상습투기지역 민원 처리와 쓰레기 긴급수거를 위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24시간 운영 편의점 14개소를 지정과 함께 보건소에서 명절 공백 기간에 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응, 도로시설물 점검, 불법 주정차 등 단속활동 강화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저소득층 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설 연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겠다”

설 연휴동안 긴급발생이 발생했을 경우 시청 당직실(☎042-840-2222)로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