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갓바위식품(주), 공장 신설투자 업무협약 체결
보령시-갓바위식품(주), 공장 신설투자 업무협약 체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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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원 투입해 연말까지 청소농공단지에 9110㎡ 규모 공장 신축
갓바위식품(주) 공장 신설투자 업무협약 체결 장면ⓒ보령시
갓바위식품(주) 공장 신설투자 업무협약 체결 장면ⓒ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일현 갓바위식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갓바위식품이 청소농공단지에 58억 원을 투자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빠른 시일 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의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갓바위식품은 사업계획서상 투자계획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솔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갓바위식품(주)(대표 이계옥)는 지난 2002년 설립돼 보령시 명천동에서 조미김, 자반, 마른김, 김 스낵 등을 생산해오고 있고, 지난해에는 우체국쇼핑과 일반판매 등 국내에서 37억여 원, 수출로 30억여 원 등 6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특히, 청소농공단지에 911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함으로써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고, 27명의 지역민 추가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갓바위식품은 뛰어난 품질관리와 맛으로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고, 국내․외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 순환적 기여를 하고 있다”며, “공장이 하루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