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세종시 국장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김현기 세종시 국장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1.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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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종시청 정음실서 정례브리핑
김현지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현지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현기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은 18일, "시민이 주인되는 세종형자치분권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본격실천하고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으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시정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시민주권회의는 10개 분과, 240여명으로 구성하여 1월말에 출범식을 갖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자치경찰제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최초로 마을단위 기록물을 보존·관리하는 마을기록문화관(특교세 3.4억 기 확보)을 설립하여 주민자치 기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관련한 조례를 개정하여 실질적 마을자치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주민자치회 4~5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조치원 시민운동장(~‘20년)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곡동, ~’20년)도 3월중에 착공하여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의 2단계 사업과 전의초수 역사공원 조성도 본격 추진하여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U-도서관(3개소)을 확충하고 공공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 (10개소)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