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축제전담팀 신설…"축제 경쟁력 강화"
서천군, 축제전담팀 신설…"축제 경쟁력 강화"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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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백제뉴스
서천군청 ⓒ백제뉴스

서천군에 축제를 전담하는 관광축제팀이 신설됨에 따라 서천 지역 축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축제 관련 업무를 관광축제팀으로 일원화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천만관광객 시대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광축제팀은 지역 축제 컨트롤 타워로서 서천군을 대표하는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을 비롯해 약 10개의 크고 작은 축제 업무를 도맡아 추진하며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서천 관광의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 서천군 관광산업의 중심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서천군이 관광축제팀을 통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서천관광산업 발전 행보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축제가 서천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케팅 업무를 병행 추진해 우리 서천의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