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태안지역 경제살리기에 앞장
충남농협, 태안지역 경제살리기에 앞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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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태안서 농가소득 추진 전략회의 개최
조소행 본부장은 농축협 직원들과 현장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태안 경제살리기에 농협이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농협 충남지역본부
조소행 본부장은 농축협 직원들과 현장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태안 경제살리기에 농협이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농협 충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농축협 지도담당 책임자와 시군농정지원단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2019년 ‘충남농협 농가소득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지도사업 조기착수와 역점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 지도사업 추진성과와 2019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도농교류활동 강화, 농촌인력지원 및 농업재해대책 마련, 다문화가정 체계적 지원 활동 전개,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대비 홍보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회의에 참석한 농·축협 직원들과 현장토론 형식으로 직접 대화하며 농업인실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지도사업의 성패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도사업에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최근 화력발전소 사고 이후 소비위축으로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의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태안지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농협시군지부별 참석자들은  지역농산물 구매와 태안지역 음식점을 찾아 점심식사 후 회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