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16~17일 '27회 청소년 로봇캠프' 연다
한밭대, 16~17일 '27회 청소년 로봇캠프' 연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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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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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제27회 청소년 로봇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학과장 최윤석) 주관으로 열린 이 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로봇을 조립하고 구동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논리성, 창의성, 사고력을 기르고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80명씩 나누어 진행되며,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실제 로봇을 조립하고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체험활동을 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가운데, 한밭대는 2017년부터 이 캠프의 교육과정에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제어 프로그램 코딩 과정을 도입해 운영 하고 있다.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최윤석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대전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스마트팩토리,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청소년 로봇캠프는 로봇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코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