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소통
성일종 의원,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소통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01.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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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소리 전수 기념관’ 조성 사업 필요성 의견 모아
성일종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백제뉴스
성일종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백제뉴스

서산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난 13일 서산시우회관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2019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서산문화예술교육 발전과 미래’ 주제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는 74년의 유구한 세월 동안 정가를 계승 발전시켜온 서산시우회관과 전국의 소리꾼들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던 '낙원식당'자리 그리고 서산시문화예술교육센터를 활용한 가칭 ‘내포 소리 전수 기념관’ 조성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시우회관과 시우회가 유구한 세월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과 공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산의 유구한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중고제와 내포 소리 발전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서산시의 적극적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하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사업을 제안해 준다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일 서산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상서로운 서산의 문화예술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산시문화예술교육센터가 주최하고 1945 서산시우회가 주관하고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 닻개내포예술단, 세상을아름답게하는사람들이 후원했다.

서산시우회관과 서산시우회는 1945년 서산정악원(원장 윤기로)으로 창립되어 서산정가보존회를 거쳐 74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서산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