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전 최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서구, '대전 최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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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전 최초 신규지정에 이어 재지정 성공 이뤄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성과 및 향후 5년간 사업계획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재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

이는 2013년 대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재지정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향후 5년간(2019년~2023년) 2단계 사업조성을 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선정한다.

구는 그동안 여성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특화 사업으로 범죄 취약 일대에 ▲여성친화행복마을 3개소 조성 ▲여성안심병원 6개소 협약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친화 서포터즈 모니터링 등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단계 사업 조성에는 기존사업의 보완‧확대와 더불어 맘 센터 등 여성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새로이 조성하여 ▲돌봄 사회화 ▲여성 활동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선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