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병희, '홍성군 문화도시 지정' 대안 제시
홍성군의회 이병희, '홍성군 문화도시 지정' 대안 제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12.14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은 14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문화도시 선정사업은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지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단계적 실행방안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그 동안의 외면과 인식의 굴곡을 바로잡고 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행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예술진흥에 대한 경중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우선순위를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할 것 ▲문화 인프라의 구축에 대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 ▲군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협의하여 단기, 중기 문화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원칙에 부합하는 당위가 선행되어야 할 것 ▲우리군의 역사문화적 자산 가치의 바탕 위에 예술현장과 교육의 연계로 청소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