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은 14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문화도시 선정사업은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지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단계적 실행방안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그 동안의 외면과 인식의 굴곡을 바로잡고 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행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예술진흥에 대한 경중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우선순위를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할 것 ▲문화 인프라의 구축에 대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 ▲군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협의하여 단기, 중기 문화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원칙에 부합하는 당위가 선행되어야 할 것 ▲우리군의 역사문화적 자산 가치의 바탕 위에 예술현장과 교육의 연계로 청소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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