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충남교육청, 교육 현안문제 해결 위해 ‘맞손’
서산시-충남교육청, 교육 현안문제 해결 위해 ‘맞손’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1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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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육,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교육지원사업 확대키로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녀묘ㅏ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녀묘ㅏ진을 찍고 있다. ⓒ서산시

 

서산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교육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만들기를 위한 충남도교육감-서산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종렬 서산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무상교육(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 지역 내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산시와 충남도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무상교육 지원을 위해 예산지원 및 조례제정,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구축 ․ 운영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가꾸어가는 교육공동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더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며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협력사업 내실화 및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