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신도심 노선 3개 새로 생긴다
세종교통공사, 신도심 노선 3개 새로 생긴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1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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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노선 사라지고, 신도심 1005번, 201번, 221번 생겨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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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는 지난 2016년 7월 개설되어 노란색 바탕에 병아리 캐릭터로 출근시간대에만 운행하던 꼬꼬 1,2노선은 사라지고, 2018년 12월 15일부터 세종 신도심을 운행하는 3개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지난 12월 1일 2생활권을 순환하는 203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였고 오는 12월 15일부터 추가로 1005번, 201번, 221번 3개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1005번의 경우 1,2생활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전 06시부터 22시 30분까지 은하수공원을 출발하여, 고운동↔다정동↔ 새롬동을 거쳐 반석역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편도 69회가 운행되고 1생활권을 순환하는 201번(어진중~정부세종청사~도담동~고운동~종촌동~어진중) 노선은 06시부터 22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07:30∼09:00)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비첨두시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140회를 운행하면서 BRT와의 연계를 도모하게 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생활권과 3,4생활권을 연결하는 221번(두루초・중~고운,아름・종촌동~호수공원~국책연구단지~세종시청~세종버스터미널) 노선은 세종버스터미널 기준, 06시부터 22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07:30∼09:00)에는 10분 간격으로, 비첨두시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140회를 운행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201번과 동일하게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세종시 신도심 추가 운행으로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의 면모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노선 확충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