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잠자는 외국동전 활용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대전광역시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랍 속 잠자는 외국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따른 기부문화 위축을 극복하고 동참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천 의장은 “해외여행 후 잠든 돈으로 치부되는 외화 잔돈을 모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 더욱 뜻 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외국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 있는 모금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금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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