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담, "불당119안전센터 신설 공약이행 결실"
천안시의회 이종담, "불당119안전센터 신설 공약이행 결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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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종담 위원장, 임태환 센터장, 육종영 의원 ⓒ천안시의회
(사진 왼쪽부터) 이종담 위원장, 임태환 센터장, 육종영 의원 ⓒ천안시의회

 

11일,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이종담 위원장과 육종영 의원이 불당119안전센터(센터장 임태환)를 방문했다.

불당119안전센터 신설 지원은 불당동이 지역구인 이종담 위원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그동안 밀집한 인구에 비해 소방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았던 불당동에 119안전센터의 필요성을 인지했던 이 위원장은 오인철 충남도의원의 도움을 받아 관련예산과 부지를 확보하는데 힘을 썼고 11일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불당119안전센터는 지난4월 착공되어 총사업비 3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고, 지상 3층 연면적 820㎡ 규모로 사무실, 출동대기실, 의소대사무실, 체력단련장 등을 갖췄다. 21명의 소방인력이 근무하며 소방펌프차 등 장비 3대가 배치되어 현장 도착 5분 체제가 구축되어 재난안전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담 위원장은 “신도시에 아파트와 상가들이 거의 자리를 잡아 현재 불당동에 7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동안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로 화재 시 주민피해 우려가 매우 높았었다”며, “소방 골든타임인 5분 안에 불당동 어디든 출동할 수 있는, 제 공약이기도 했던 불당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육종영 의원은 “지금 제가 의용소방대로 활동하고 있어 소방대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시 의원으로서 천안시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예산 확보에 힘쓰는 등 필요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