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청양축협과 함께 11일 청양군 청양읍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행사는 청양군에서 선정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20가정을 대상으로 호당 500장씩 총 10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하여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과 윤일근 농협 청양군지부장, 임철규 청양축협 조합장 등 농·축협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2012년 7월 나눔운동본부를 결성하여 축산 관련 종사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외계층과 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년 봉사 및 후원활동, 재능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남농협의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농협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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