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외면하는 기득권 연대 ‘더불어한국당’
정치개혁 외면하는 기득권 연대 ‘더불어한국당’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12.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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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민의 정치개혁 열망 외면하는 기득권 적폐 양당" 규탄
정의당 세종시당 ⓒ백제뉴스
정의당 세종시당 ⓒ백제뉴스

 

정의당 세종시당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2월 7일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면서 세종시당도 총력을 모아 오는 12월 15일 국회 앞 불꽃집회에서 기득권 적폐연대를 향해 국민의 열망과 분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두 손을 맞잡고 선거제도 개혁을 제외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냈다”며 “오늘 기득권 양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배제하고 예산안을 강행한다면 더민주가 애초에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는 의심은 확신으로 굳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촛불을 대변하는 여당이 아닌 기득권 적폐연대 ‘더불어한국당’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당리당략 앞에 스스로의 당론마저 셀프 부정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의석수를 계산하며 오락가락하는 자유한국당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불어한국당 세종시당’ 당사 앞에서 정의당의 목소리를 직접 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