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원도심 소극장 공연 중구민 40~50%할인
중구, 원도심 소극장 공연 중구민 40~50%할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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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11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하 연극할인주간)’을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원도심 일원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할인주간은 중구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을 할인받아 보게 해,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부터 매월 둘째주마다 진행됐으며, 이번 달이 마지막 연극할인주간으로 지난달에는 500여명의 중구직원도 연극관람을 함께했다.

12월 공연작품으로는 ▲선화동 상상아트홀의 초콜릿 하우스 ▲대흥동 소극장 커튼콜의 일병 이윤근 ▲ 대흥동 드림아트홀의 뉴배꼽 시즌2 ▲ 아신극장 1관· 2관의 작업의 정석과 수상한 흥신소 2탄 등 총 5편이 준비됐다.

중구민과 중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는 동반 1인까지 40% ~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전화예매와 현장구매시 신분증이나 직원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여러 소극장이 있는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원은 대전 문화예술의 산실로, 전통과 예술이 접목된 소중한 문화공간이다”라며, “연극을 관람하며 의미있고 문화적으로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