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농정유통과 등 3개 부서 행정사무감사
예산군의회, 농정유통과 등 3개 부서 행정사무감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1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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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제24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겸)를 열고 농정유통과, 산림축산과, 건설교통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유영배 의원은 농정유통과에 “APC 운영에 많은 국도비와 군비를 지원 받는 반면, 적자가 많이 나고 있다”며 “행정에서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들여다 봐달라”고 말했다.

이상우 의원은 농정유통과에 예산 쌀 고급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하면서도 “우수 쌀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했다.

전용구 의원은 농정유통과에 “요즘은 지자체마다 로컬 지향의 시대이다. 우리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현 의원은 산림축산과에 “봉수산 수목원의 운영에 너무 소홀하다”며 “천연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이나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완진 의원은 산림축산과에 “치어보다 생존율이 좋은 성어를 방류하기 위해 성어를 키울 양식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며 “양식뿐만 아니라 휴식년제, 분산 방류 등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강선구 의원은 산림축산과에 “현대화 시스템, 악취 저감 시스템 등을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행하지 않는 비양심적인 농가들이 있다”며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비양심적인 농가들의 보조나 지원을 제한할 수 있는 행정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응수 의원은 건설교통과에 서부내륙 고속도로 관련하여 “각 관련부서가 긴밀히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임애민 의원은 건설교통과에 “스마일 콜택시가 운영개시 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좋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