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연수·안선영·안형진 구정질문 '3인3색'
중구의회, 김연수·안선영·안형진 구정질문 '3인3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1.3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2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석상에서
구정질문에 나서고 있는 중구의회 의원 3인.(좌로부터 김연수, 안선영, 안형진 의원) ⓒ백제뉴스
구정질문에 나서고 있는 중구의회 의원 3인.(좌로부터 김연수, 안선영, 안형진 의원) ⓒ백제뉴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30일, 21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현안과 주민 민원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연수, 안선영, 안형진 의원이 차례로 집행부 추진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질의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김연수 의원은 ‘중촌동 도시재생사업 축소 결정 사유’, ‘중교로 사업 추진 시 차도블럭으로 도로를 시공한 사유 및 하자 해결에 대한 영구적 해결방안’, ‘독립운동가 홍보관 사업 추진 관련 의회 명예 실추에 대한 사과 요구’, ‘선화로 확장공사 연장 추진 계획 여부’, ‘선화동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확보 필요성에 대한 답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안선영 의원은 ‘효를 구정의 주요 가치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나 다양한 구민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이유’, ‘타구 대비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한 구민 삶의 질 저하 관련 대책’, ‘뿌리공원 수익사업 외주업체 위탁 운영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안형진 의원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관련 중구 유치 대책 및 향후 계획과 유치 확정 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뿌리공원 2단지 조성사업 관련 추진 계획’, ‘대사동 금요장터 불법노점상에 대한 관리대책 및 금요장터로 침체되는 용두, 오류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를 끝으로 구정질문을 마쳤다.

한편, 박용갑 구청장은 구정 질문에 대해 12월 3일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차례로 답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