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대학입시 실기시험 학원 집중 점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대학입시 실기시험 학원 집중 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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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실기대비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불법행위 집중 단속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입시 실기시험과 관련한 고액특별교습 등 불·편법 운영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예능분야 학원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입시 실기시험과 관련된 예능분야를 교습하는 학원 등에 대해 불·편법으로 운영되는 ▲ 미신고 교습활동 ▲ 고액특별교습 ▲ 시설 임대 및 호텔 및 오피스텔 등에서 단기속성반 운영 ▲ 교습시간위반 ▲ 무단위치변경 ▲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 및 학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교습정지, 경고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하며, 향후에도 학부모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학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사교육신고센터(http://clean-hakwon.mest.go.kr)를 상시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학원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한다고 하였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입시 실기와 관련하여 고액의 불법교습행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정당한 교습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